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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 콘서트 투어의 규모를 점차 확장하며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2NE1은 서울, 마닐라,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타이베이에서 추가 오픈한 회차를 포함해 전 공연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존재감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최근 서울 콘서트를 통해 약 10년 6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은 '레전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