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즙세연의 열혈팬이었던 '과즙애플팡팡'의 저격글이 빠른 속도로 유포됐다.
과즙애플팡팡은 "아프리카 10년차 이상의 '프로 물소' 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 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다. 정말 화딱지 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다.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들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너에 대한 의리를 지켰고 방송 최대한 도와줬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 내 풍력(별풍선 후원능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내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 내가 니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거야?"라고 분노했다.
또 "나 너 방송 시작할 때부터 알았고 너 남자친구 걸렸을 때도 예비 회장, 필리핀 접대 의혹 있었을 때도 현재 미국 의혹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내 사이를 알아. 그런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 매번 친구 없다고 한탄했었지. 네가 네 곁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데 어떤 누가 곁에 남아있겠니"라고 말했다.
과즙애플팡팡은 2년간 과즙세연에게 16억원을 후원했으나 최근 차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즙세연은 방시혁과의 미국 목격담에 이어 '고등래퍼2' 출신 김하온과 열애설에도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