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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800명 넘는 하객의 자리배치에 고충을 토로했다.
조세호는 첫 자리 배치 후 초대 인사를 돌렸지만 스케줄 변경 등으로 참석 여부가 달라지면서 여러 차례 배치를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3일 동안 자리배치를 하면서 손님 한 분 한 분이 모두 새롭게 느껴졌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조세호의 결혼식이 언급됐다. 하하는 "유재석이 명당 자리에 앉았다"며 "친한 순이 아니라 재산 순"이라는 농담으로 폭소를 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