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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재영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재영은 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조선 만나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재영은 '한다온' 역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향후 다른 작품에서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강렬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이제는 로맨틱 코미디처럼 좀 더 밝고 편안한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저의 진중한 연기뿐 아니라 가벼운 로맨틱한 매력도 함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지옥에서 온 판사'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