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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구 신다은이 기은세와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신다은은 다들 차려입고 온 하우스 철판요리 파티에서 홀로 편안한 복장으로 가 머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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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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