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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티아라 큐리가 12년만에 다시 불거진 왕따 폭로전 속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김광수 대표는 "화영이 음악 방송을 하다 다리를 접질렀다. 인대가 늘어나 화영을 빼고 공연을 하기로 했다. 다른 멤버들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0곡 넘는 분량을 밤새 연습했다. 다음날 공연장에 갔더니 화영이가 무대에서 한 곡을 불러서 잘 했다고 칭찬하니 다른 멤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화영의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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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은 "왕따 당했던 것은 사실이다.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 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갖고 멤버들과 융화되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 왕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갖고 있었으나 함구하면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던 친언니도 계약을 해지해주겠다고 해서 사과도 받지 못한 채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12년 만에 또다시 왕따설에 불이 붙었다. 사건 당사자인 김광수 대표와 류화영에 이어 당시 티아라 소속사였던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이었다는 A씨가 "화영이 폭언, 폭행, 왕따를 당한 건 사실이다. 나도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내놨고 티아라 전 스태프, 헤어숍 스태프 등이 과거했던 폭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큐리가 의미심장한 SNS를 남기면서 다른 티아라 멤버들도 입을 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SC이슈] 티아라 큐리, 김광수vs류화영 왕따 폭로전에 의미심장 SNS…](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11/11/2024111101000708400104131.jpg)
![[SC이슈] 티아라 큐리, 김광수vs류화영 왕따 폭로전에 의미심장 SNS…](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11/11/2024111101000708400104133.jpg)
![[SC이슈] 티아라 큐리, 김광수vs류화영 왕따 폭로전에 의미심장 SNS…](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11/11/20241111010007084001041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