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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절친 박나래와 함께 찍은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수영복 콘셉트의 화보 촬영이라 설명해줬고 박나래는 "수영복 입어? 제모를 안 했는데. 베렛나루 괜찮나"라며 "몸 좋은 사람도 많은데 왜 날 수영복 입히냐"라고 걱정했다.
한혜진은 "나래랑 수영복 투샷 진짜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20년 동안 모델들이랑 편하게 촬영했지? 이런 것도 챌린지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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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달심 언니 덕분에 수영복 화보를 찍어본다. 내 숙원사업이었는데"라고 기뻐했다.
사진도 둘 다 만족할만큼 멋지게 나왔다. 특히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7kg까지 감량한 박나래는 한혜진 못지 않은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
한혜진은 "나래가 촬영장을 즐기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사람 마음을 덜 미안하게 하더라. 사진으로 카톡으로 보낸지 1분 만에 SNS에 업로드가 됐다. 나래가 살을 쪽 뺴서 결과물이 잘 나올 수있어서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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