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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양이 "오컬트인데 부성애 휴먼 코드까지 담겨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두 가지 이야기가 한 영화에 담긴 작품이다. 시나리오 안에 재미있게도 아빠와 딸의 애틋한 감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와 오컬트 장르가 같이 들어있었다. 한 쪽 장르를 다루는 장르는 많이 있었지만 두 가지 이야기가 묘하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은 드물다. 그 점이 흥미롭고 신선했다. 오컬트 장르는 휴먼 장르를 다루기엔 적합한 장르는 아닌 것 같아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실제 만드는 과정에서는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어서 힘들기도 했다. 매우 모험적이었고 흥미로웠던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박신양, 이민기, 이레 등이 출연했고 현문섭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