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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손담비가 임신 후 찾아온 변화에 대해 말했다.
손담비는 임신 후 생긴 건강 문제가 있다며 "제가 아직 15주밖에 안 됐지만 비염이 원래 있었는데 달고 살게 됐다. 잘 때 숨이 안 쉬어지니까 힘들다. 약을 못 먹으니까 원래 호르몬 때문에 그걸 갖고 가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임신 자체가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내 기본 알레르기 소양들이 더 심하게 올라오고 더 오래가긴 한다. 감기가 걸려도 빨리 안 낫고 오래 간다. 비염약 같은 건 임신 중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불면증 같은 게 생겼다. 새벽에 계속 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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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살 찐 거 같지 않다"는 전문의의 말에 "아니다. 시험관 때문에 8kg을 찌고 시작했다. 초반에 너무 말라서 임신이 안 됐다. 4kg를 찌우고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난자가 자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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