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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소은이 '가상 남편' 고(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김소은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세상에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긴 여행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녕 내 친구 또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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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