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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황정음이 전 남편의 프러포즈를 다시 회상했다.
특히 프러포즈 순간 예비 신랑의 떨리는 고백에 모두가 눈물을 보이는 가운데 윤세아는 "저 친구 평소엔 노래도 잘하는데 오늘은 떨려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이에 자신의 과거 프러포즈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아직도 선명하다. 반지가 너무 커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황정음은 "그 순간만큼은 정말 좋았다"며 긍정적인 여운을 남겼지만 이어진 굴곡진 결혼 생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