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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승룡부터 김수현, 주지훈, 그리고 박은빈이 글로벌 무대에서 취재진을 만난다,
이날 발표 세션 중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했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Anthony Mackie)는 무대에 직접 올라 열기를 더했다.
특히, 디즈니는 전 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개봉 예정작의 선공개 및 독점 영상을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와 '모아나2'등의 OST를 비롯해 '트론: 아레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2', 픽사의 '호퍼스'와 '드림 프로덕션', 루카스필름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마블 텔레비전의 '데어데블: 본 어게인', 마블 스튜디오의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 다양한 작품들의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됐다.
또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 등이 청룡시리즈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수상한 기록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켰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루크 강은 "'무빙' '카지노' '간니발'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플러스에서 큰 성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저희의 고집이 입증된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나 도쿄 리벤저스도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집념은 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4년차가 됐다, 단단한 근간으로 아태지역을 들뜨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첫 날 쇼케이스 이후에는 '디즈니: 스타의 밤(Disney Presents: A Night Of Stars)' 팬 이벤트가 개최돼 아태지역의 팬들에게 디즈니의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안소니 마키를 비롯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조명가게'의 주지훈과 박보영, '트리거'의 김혜수와 정성일,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과 설경구, '넉오프'의 김수현과 조보아, '나인 퍼즐'의 김다미와 손석구,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들이 팬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화제를 모은 디즈니+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Gannibal)'의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도 함께한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는 이어 21일,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