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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독박즈'가 김준호의 연인이자 깜짝 게스트인 김지민의 일일 남자친구 자리를 놓고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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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 들어가 예쁜 엽서를 골라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김준호가 김지민의 옆자리를 호시탐탐 노리자 장동민은 "전남친이 계속 따라다니네~"라고 경고를 날리고, 김지민 역시 "질척거리네, 자꾸!"라며 받아쳐 김준호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후로도 김지민의 일일 남친은 김지민에게 플러팅을 남발하면서 김준호를 자극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