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보자GO' 조영남이 유언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1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등장해 유쾌하고 파격적인 유서를 깜짝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
이어 조영남은 "그런데 영동대교에 뿌리는 게 불법이더라. 그래서 다음에 유서를 쓰게 되면 '영동대교에 뿌려 달라'라고 쓴 뒤 괄호를 치고 '몰래'라고 쓰려고 한다"라며 유쾌하게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영남 다운 유쾌한 유서 내용을 들은 MC들은 "유서에 재산 관련된 내용도 써야 하지 않나, 뭐라고 썼나?"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처음 쓸 때는 '내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의 절반을 줘라'라고 썼는데 수정했다. 지금은 자식이 셋이니까 3/4은 자식, 1/4은 옆에 있는 여자다"라며 시원하게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