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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황정음이 공개연애를 했던 전 남자친구 SG워너비 김용준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권지안)의 작업실을 찾아가 새로운 취미인 그림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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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앤디와) 비즈니스 커플이었지만 난 진심이었다. 언니는 아니었나?"라고 윤세아에게 물었고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었다. 운동 위주로 촬영해서 깊은 대화를 잘 못했다. 연애보다는 전우애가 있었다. 운동하고 통편집됐다"라고 떠올렸다.
황정음은 윤세아에게 "촬영하다 보면 설레고 정들 때가 있지 않나. 그런 게 재밌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황정음이) 워낙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반응했다. 황정음은 "저는 진짜 열렬히 해서 후회가 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라며 김용준을 언급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