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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정음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10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7회에서는 윤세아가 자신의 매니저이자 동갑내기 절친과 청계산 등반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진다.
그러나 한 걸음 발을 내딛을 때마다 매니저는 "너무 아프다", "제발 신발 좀 돌려 달라"며 울먹여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윤세아는 불편한 기색이 전혀 없이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닌다. 결국, 매니저는 멀어져가는 윤세아를 바라보며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나오라고 할 듯…"이라고 '리스펙'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폭소케 한다. 과연 윤세아와 매니저가 '청계산 맨발 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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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매니저는 윤세아와 20년간 함께 일하면서 가장 감동받았던 일도 소환한다. 그는 "과거에 큰 마음을 먹고 치질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런데 가족들이 다 여행을 가서 간병을 해줄 사람이 없는 거다. 그때 네게 SOS를 쳤는데,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3일 내내 간병을 해줬다. '친구로서 이런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마워한다. 앞서 자신이 빌려준 300만원을 10배로 갚아준 것에 이어 또 하나의 미담을 공개한 것. 이에 윤세아도 '20년 지기' 매니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데,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윤세아가 눈물을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 윤세아와 매니저의 20년 찐친 바이브가 폭발하는 '맨발 산행' 현장은
10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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