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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연수가 오랜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한다.
11일 방송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슈'걸' 한다감, 이북 요리'걸' 이순실, 원조 꼬북'걸' 하연수와 함께 크러쉬가 출연한다. '2024 걸, 크러쉬' 특집이다.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하연수는 2022년 초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려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다. 이후 일본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올 삼일절에 한복을 착용한 사진을 개인계정에 올리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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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한다감은 최근 예능, 유튜브만 출연하면 시청률, 조회수, 화제성 보증 수표로 이슈를 몰고 다닌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집살이(?) 했던 MC 김구라를 '구 썸남'으로 언급하며 그를 긴장케 했는데, 이어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상파 예능 고정까지 꿰차며 대세 연반인에 등극한 탈북 18년 차 이순실은 이북 요리 전문가로 활동하며 음식 사업 1년 매출이 약100억 원이라는 사실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예능 라이벌로 대세 정지선 셰프를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마라맛 토크를 인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걸 크러시' 게스트들 사이에서 청일점인 가수 크러쉬는 특유의 음색으로 OST 계의 왕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센 '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