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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55세에 늦둥이 딸 아빠가 됐다.
또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라며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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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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