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태호PD와 G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는 '굿데이(Good Day)'가 MBC 편성을 확정지었다.
김태호 PD가 3년 만에 다시 MBC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독립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이어온 김태호 PD는 이번 '굿데이(Good Day)'를 통해 MBC와의 협력을 다시금 시작하며, 그의 창의적인 연출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드래곤은 '내일은 늦으리', '하나 되어', 'We Are The World', '붉은 노을' 같이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할 곡 구상에 들어갔다. 노랫말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드래곤은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하며 한 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굿데이와 함께할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지난 2013년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만에 재회한 정형돈과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의 '형용돈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동묘 재회는 첫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 지드래곤의 '절친 라인'이 각각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함께 만나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굿데이(Good Day)'는 2025년 상반기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펼칠 이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가 어떤 '좋은 날'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