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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글로벌 인기 롱런 중이다.
지난 6일 발매된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는 지난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선공개 싱글 '아파트.'와 '넘버 원 걸'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로제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신곡 '톡식 틸 디 엔드' 뮤직 비디오 역시 발매일 당시 공개됐다. 로제는 직접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배우 겸 모델 에반 모크(Evan Mock)와의 로맨스 연기를 펼쳐 K팝 팬들을 열광케 했다. 로제의 물오른 비주얼과 아름다운 영상미 뿐만 아니라, 해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겪은 감정 소모를 표현한 '톡식 틸 디 엔드'의 가사를 반영한 뮤직 비디오의 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로제는 정규 1집 '로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들려준 것은 물론, 전 세계 차트에서 연달아 기록을 경신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