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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4남매맘' 정미애, 요리 스케일도 남다르네…"김치전 10장, 갈치 10마리" ('슈돌')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12-19 08:49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정미애가 행복한 다둥이 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53회는 '함께라서 더 큰 행복'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했다. '워킹맘' 정미애는 쉬는 날 4남매 재운, 인성, 아영, 승우를 집중 케어하며 다둥이 엄마의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냈다.

정미애는 충치가 생긴 승우와 치과에 방문하고, 인성과 아영을 태권도 학원에 데려다주며 다둥이 엄마의 스펙터클한 일상을 이어갔다. 9살 인성은 태권도를 처음 배우게 된 7살 여동생 아영의 자세를 고쳐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인성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친구들 앞에서 맨손으로 송판 3장을 가볍게 격파하며 '태권 소년'의 카리스마를 보여 박수를 자아냈다.

또한 정미애와 17살 재운의 가르침으로 인성, 아영, 승우는 한글 공부에 매진했다. 아영은 가족들의 이름을 공책에 빼곡하게 적고, 한글을 천천히 읽어보며 열정을 보여줬다. 정미애는 "인성이는 너튜브를 보고 한글을 배웠다"고 밝히자, 인성이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받아쓰기 실력을 보여줬다. 이후 재운, 아영, 승우, 남편의 합동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정미애는 김치전 10장, 갈치 10마리로 음식을 장만해 동네잔치를 연상시키게 하는 다둥이 가족의 스케일을 보여줬다. 정미애는 치과부터 생일 파티까지 빼곡한 스케줄을 해내는 '슈퍼 맘'의 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KBS2 '슈돌'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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