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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동률과 함께 그룹 전람회로 활동했던 서동욱의 발인식이 오늘(20일) 치러진다.
20일 오전 11시 40분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서동욱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이에 밴드 언니네이발관 출신 이석원 작가 등 고인을 기억하는 많은 동료와 팬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김동률과 함께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 전람회로 참가한 서동욱은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故 서동욱은 전람회 활동 종료 후 음악계를 떠나 기업인으로 활동해왔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서동욱은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를 비롯해 뉴욕과 홍콩 등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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