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효림은 남편 정명호 씨에게 받은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꽃다발에는 "결혼 5주년 축하해"라는 카드가 담겨 눈길을 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22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서효림은 각별했던 시어머니 김수미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고혈당 쇼크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던 바.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지난해부터 지급받지 못했으며 소송을 준비했다. 또 사업을 하며 소송에 휘말려 더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림은 김수미의 발인식 때 하염없이 오열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하면 서효림도 최근 전 소속사로부터 1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 소속사는 서효림이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미정산금을 지급하라"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미정산금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다. 서효림 소속사 측은 "올해 10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중재도 신청했지만, 김 대표로부터 매달 70만원씩 갚겠다는 답만 얻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