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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원조 K팝 아이돌' H.O.T. 멤버들이 뭉친다.
이러한 긴 역사의 뿌리에는 그룹 H.O.T.가 있다. H.O.T.는 국내에 아이돌 문화를 본격적으로 연 그룹으로, 1996년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10대들의 우상으로 통했다. 그런 만큼, H.O.T.가 이번 SM의 30주년을 기념하는 'SM타운 콘서트'에 출연할지는 K팝 팬들과 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아쉽게도 다섯 멤버 완전체 무대는 무산됐지만, 강타와 토니안이 'SM타운 콘서트'에 출격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원조 톱 K팝 아이돌' H.O.T. 강타와 토니안이 꾸미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SM타운 라이브 2025-서울'은 2025년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이틀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