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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최근 SNS를 통해 근황과 반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방송 '동상이몽2'와 관련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라며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지혜가 최근 출연한 '동상이몽2' 출연에서 남편과 부부 상담을 받은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악플에 시달린 듯 보인다.
이지혜는 '동상이몽2'에서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 중 남편 문재완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남편이 안정적일 것 같아서 결혼했지만 실제로는 자꾸 신경 쓰이고 아들 같은 느낌이 든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전문의는 "남편을 소유물로 느끼는 부분이 있다"며 조언을 건넸고 이지혜는 "사람들이 우리 부부를 보며 좋은 남편이라고 하지만 살아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남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