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수빈이
이번 9회에서는 사언과 연락이 끊긴 희주가 한밤중 시댁을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시부모 백의용(유성주)과 심규진(추상미)을 만난 희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희주는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며 처음 보는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희주가 왜 시댁을 찾았는지, 그녀의 굳은 결심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언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희주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간다. 사언의 부상에 좌절하면서도 그의 손을 꼭 잡고 의식을 되찾길 기도한 희주는 이내 남편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그녀가 어디론가 향하며 내리는 결단이 무엇인지, '사주커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