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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현무와 테이가 '닭알' 먹방 중 19금 농담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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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걱정도 잠시, 전현무는 닭내장탕 국물을 한입 맛보고는 "캬"하며 감탄, "닭볶음탕이랑 맛이 다르다. 눅진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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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시청자 분들 이거 보시면 먹고 싶지 않지 않냐. 너무 너무 현실적이다"라며 닭알 비주얼에 당황했다.
이에 테이는 "특히 남성분들은 더.. 느낌이 너무 현실감 있다"라고 맞장구 쳤고, 전현무는 "그래서 제가 일부러 두 개 들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테이는 "한 번만 올려보시면 안 되냐"라고 했고, 국자에 알 두 개가 올라가자 전현무는 "당장 모자이크 처리 하셔라. 하나 당장 빼라. 꼴도 보기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묵은지 닭볶음탕에 밥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너 배는 어느 정도 차 있는 상태냐"고 물었고, 테이는 "이렇게 나와서 먹는 밥은 약간 맛보는 느낌이다. 밥은 집에서 먹는다. 그래서 밥해놓고 왔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1년에 한 사람당 평균 닭 26마리 먹는다고 한다. 너는 몇 마리 먹는 거 같냐"고 했고, 테이는 "세본 적은 없는데, 저는 혼자 치킨 시켜 먹을 때 적어도 3마리. 한 달에 26마리 충분히 먹는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