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의 첫 '뒤집기'에 감격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절세포동's 뒤집기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
이은형은 "뒤집어 볼까? 엄마를 향해 뒤집어 봐라"라며 현조의 뒤집기를 전적으로 도왔다. 다만 현조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몸에 짜증이 났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강재준은 노력하는 현조를 보며 안쓰러워 하다 "현조야, 이제 자자. 그냥 자자"라며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
다음날 부부는 또 현조와 함께 뒤집기에 도전했다. 현조는 하늘을 향해 발길질을 몇 번 하더니 절반 이상 뒤집어진 상태에서 또한번 눈물을 터뜨렸다.
이은형은 "자기가 터득해야한다. 뒤로 갔다가 왕~ 뒤집어봐라"라고 조언했고, 힘들어하는 현조를 보면 "팔을 어떻게 빼는 지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한 우리 애기"라며 안타까워 했다.
결국 이은형은 자리를 옮겨 현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면 잠시 쉬는 타임을 가졌다. 근데 이때 현조가 발버둥을 치더니, 결국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에 감격한 이은형은 "현조야 너무 잘했어. 현조 너무 멋있다. 이제 뒤집기도 할 줄 안다. 너무 잘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10년 열애 끝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