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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세리가 '큰 손'답게 24년 마지막 회식도 푸짐하게 차려냈다.
박세리는 2023 월드 매치 당시 협업을 한 인연으로 알게 된 고상우 작가의 전시회장에 도착했다. 멸종 위기 동물을 그리는 고상우 작가가 등판하자 매니저 3인방은 박세리의 모든 순간을 적극적으로 촬영했다. 또한 박세리는 판매가가 억 단위이기도 하며 자화상으로 유명한 거장 강형구 작가의 전시회에 방문,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눈 호강을 선물했다.
박세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필적한다는(?) 신인 작가, 전현무의 첫 전시회 '현무전: ALL OF MOO'에도 발 도장을 찍기도 했다. 박세리는 남다른 관찰력을 지닌 화가 전현무가 준비한 맞춤형 그림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그림을 선물해 준다는 그의 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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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참시'는 지난주 남도형 성우에 이어 김수지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무한한 세계관 확장 속 한층 다양해진 직업군과 리얼한 일상은 '전참시 유니버스'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