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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현무 전시회도 들렀다…"그림 선물할께" 함박웃음('전참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5-01-19 14:37


[종합]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현무 전시회도 들렀다…"그림 선물할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세리가 '큰 손'답게 24년 마지막 회식도 푸짐하게 차려냈다.

'골프레전드' 박세리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약 1년 만에 '전참시'를 찾은 '리치 언니' 박세리의 하루가 펼쳐졌다. 반려견 '모찌'와 동네 산책하던 박세리는 지나가는 족족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찐 주민 바이브를 발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세리는 기획, 편집 등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어벤져스 매니저 3인방' 기획팀장, 총괄 매니저, 막내 매니저와 전시회 관람 브이로그 촬영에 나섰다.

박세리는 2023 월드 매치 당시 협업을 한 인연으로 알게 된 고상우 작가의 전시회장에 도착했다. 멸종 위기 동물을 그리는 고상우 작가가 등판하자 매니저 3인방은 박세리의 모든 순간을 적극적으로 촬영했다. 또한 박세리는 판매가가 억 단위이기도 하며 자화상으로 유명한 거장 강형구 작가의 전시회에 방문,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눈 호강을 선물했다.

박세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필적한다는(?) 신인 작가, 전현무의 첫 전시회 '현무전: ALL OF MOO'에도 발 도장을 찍기도 했다. 박세리는 남다른 관찰력을 지닌 화가 전현무가 준비한 맞춤형 그림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그림을 선물해 준다는 그의 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종합]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현무 전시회도 들렀다…"그림 선물할께…
전시회 투어를 마친 박세리는 집으로 돌아와 한 해 동안 고생한 매니저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큰 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박세리는 보리굴비, 소라장, 문어장 등 다양한 고급 식재료들을 끝도 없이 선보였고 훠궈, 굴 겉절이, 간장 게장 등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초호화 만찬 한 상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그렇게 매니저들과 24년 마지막 회식을 즐기던 박세리는 좋은 인연들에 감사함을 표현, 이들의 관계성이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전참시'는 지난주 남도형 성우에 이어 김수지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무한한 세계관 확장 속 한층 다양해진 직업군과 리얼한 일상은 '전참시 유니버스'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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