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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의 게임3'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동민이 서바이벌 예능 출연자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번 시즌을 하면서 '이렇게 서바이벌 예능에 인재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생각하는 인재는 단순히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승부에 대한 갈망과 열정, 생존 본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지능과 학력을 가진 분들이 많았지만,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다"며 "나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 남들과 달랐던 것 같다. 앞으로 서바이벌 예능에서 이런 강렬한 도전자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