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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영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트와이스 다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최근 서울 광진구 에이치에비뉴 호텔 건대점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다현 씨는 연기를 워낙 잘하고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배우"라고 했다.
그는 "다현 씨가 워낙 연기를 잘하고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해줄 말이 없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다현 씨의 데뷔작이다 보니 제가 앞서 경험하면서 느꼈던 부분들만 간략하게 공유해 줬다"며 "작년에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도 다녀왔는데, 초청돼서 너무 행복했다. 배우로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자리였고, 또 오려면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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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영이 출연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는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로, 지난 201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를 원작으로 한다. 23일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