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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놀라운 레시피 습득력으로 신기루와 엄지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기루, 엄지윤과 함께 삿포로 니조시장의 한 식당을 찾은 박나래는 메인인 우니동보다는 된장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나래는 "국물 왜 이렇게 맛있냐"며 혀를 내둘렀고, 엄지윤 역시 "'나래식'에서 애피타이저 국으로 매번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적극 추천했다.
박나래는 "내가 봤을 땐 기본 미소 된장에다가 바다에서 나는 뭔가를 넣었다. 혼다시(가다랑어포 기반 조미료) 같은 거다"라고 유추했고, 현지 조리사는 "생선 베이스 가루에 미소 된장을 넣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비법을 얼추 알아내자 신기루는 "아니, 이걸 어떻게 아냐"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건 바로 만들 수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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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스프카레 식당에서는 브로콜리 튀김과 치즈밥 레시피 루팡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음식을 먹다 말고 수첩과 볼펜을 꺼내 레시피를 적거나, 궁금한 부분은 현지 사장에게 직접 물어보는 등 거듭 음식에 대한 학구열을 뜨겁게 불태웠다. 과연 박나래가 해당 일본 맛집에서 습득한 요리들을 '나래식'에서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 '나래식'은 매회차 인급동 최상위권 랭크는 물론, 누적 조회수 2700만 뷰 돌파, 구독자 수 20만 명을 목전에 두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