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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2기 경수와 옥순이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경수는 "맞다. 싸우고 다 내렸다. 정말 싹 다! 그리고 '지울 거면 더 치밀하게 지우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웠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 때문에 먹지 않아도 되는 욕을 먹는 게 미안해서 서로 인스타에 각자 올리지 말자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내가 괜찮다는데 말 같지도 않은 거로 기싸움하며 싸웠다"며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건 마찬가지이다. 욕도 같이 먹거나 나눠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고집이 세다. 웬만하면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내가 피해를 보거나, 심지어 나 자신을 바꿔가면서까지 맞추고 싶진 않다. 예전에 그렇게 맞춰봤더니 돌아온 건 이혼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이 싸울 거다. 이런 일이 또 생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이렇게 얘기해 달라. '또 싸웠네! 빨리 화해나 해!' 길 가다 만나면 꼭 그렇게 말해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무튼, 저희 연애는 킵 고잉"이라며 "안 싸우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수와 옥순은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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