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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능 뮤지션이지만 아빠로서는 서툰 '부활' 김태원, 그의 절친 김국진, 미국에 있는 딸 서현과의 진땀 흘리는 영상통화가 공개된다.
이어 김국진은 "아빠 말로는 서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서, 데빈이 쓰러진 걸 보고 구해주면서 처음 만났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런데 김태원은 "큰일났다..."고 위기를 감지했고, 서현은 "삼촌, 방금 기억났는데...그건 전 남자친구다"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김국진은 서현의 표정을 살피며 "굳이, 굳이, 굳이! 살면서 (데빈이) 모든 걸 다 알 필요는 없어, 서현아...아빠가 그래도 기억하는 게 있네, 그치?"라고 진땀을 흘리며 수습에 나섰다.
모르는 것 빼고 다 아는(?) 아빠 김태원의 좌충우돌 예비 사위 대면기는 평소보다 10분 당겨진 27일(월) 오후 9시 50분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