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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황금 싱글남' 황동주가 '30년 이상형' 이영자와 연애 프로그램에서 재회, 본격 '썸 기류'를 형성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이 자리에서 황동주는 "저 급해서 나왔다. 연애 안 한 지 10년이 넘었다"라고 밝히며 연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그냥 팬으로 좋아한 거냐,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느낀 건 나의 착각이었던 거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황동주는 "여자친구로도 이영자 같은 사람이 좋다"라며 직진남의 면모로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황동주와 이영자가 단둘이 자동차 안에서 손을 잡은 채 묘한 기류를 풍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 진실은 다음 주 '오만추'에서 이어진다.
'일일극의 황태자' 황동주는 KBS '황금가면', '빨강구두',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근 KBS '스캔들'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런 그가 리얼 연애 예능 '오만추'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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