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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유준상이 공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고백했다.
이에 정호철은 "공연 중 사건 사고는 없었냐"고 물었고 유준상은 "무대 위에서 뭐가 떨어진 적도 있고 '로빈훗'이라는 공연을 할 때는 상대방과 결투하던 중에 이마를 맞아서 피가 났다. 1막 엔딩 노래인데 피에 관련된 노래인 거다. 따뜻해서 뭐지? 하는데 피가 나왔다"고 아찔했던 사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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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그 다음에 드라마 촬영을 갔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된 거냐더라. 공연 중에 칼을 맞았다 하니까 일단 촬영하자했다"며 "감독님이 1,2회 동안 제작비 중 내 흉터를 지우는 게 제일 많이 들었다더라. 일일이 CG로 지워주셨다. 별의 별 일을 무대에서 다 겪었다. 피를 흘리면서까지 공연을 하면서 이게 정말 나한테 소중한 거구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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