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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용만이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2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조기축구 TOP 100' 정복에 성공한 안정환호가 마지막 대결 상대로 '뭉찬 스태프 팀'과 맞붙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금까지 '어쩌다뉴벤져스'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스태프 팀이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스태프계 손흥민, 이승우, 정우영이 총출동해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김용만 감독은 그간 경기 중계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벤져스' 맞춤 전술을 선보인다. 경기 초반, 김용만 감독의 '늪 축구' 전략에 안정환 감독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흐름이 예측 불가로 흘러간다. 이어 김용만 감독이 상대 몰래 12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이에 분노한 안정환 감독이 멱살을 잡고 강하게 항의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