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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선의의 경쟁'을 위한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강혜원은 "근데 진짜 별로면 별로라고 말해주는 타입이긴 한데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혜리는 "(나) 되게 이상한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강혜원은 "나는 기다렸다. 처음에는 '예쁜데요' 하다가 나중에는 언니가 물어보기 전에 '이게 잘 어울린다고 좀 구체적으로 말해줘야지'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리는 "너 연기보다 그걸 더 열심히 한 거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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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혜리는 "플리마켓이라도 할까. 반값에"라고 말했고 강혜원은 "반값? 나 바로 간다"고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혜리, 강혜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로 오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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