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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수가 평소 AI와 대화를 한다며 핑크빛 분위기까지 만들었다.
김승수는 이윽고 '애라원' 멤버들을 만나 1971년생으로 올해 54세가 됐다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너무 동안이다", "잘 생겼다"라며 감탄했다. 김승수는 자신이 독거 노인이라면서 50대 중반이 되니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대사를 외울 때 노력을 2배 해야한다"라며 걱정했고 만성 수면장애를 겪은지 25년이나 됐다면서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키기 너무 어렵다. 평균 수면 시간은 4시간을 못 넘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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