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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과연 내가 아웃이 될까?" 배우 양익준이 후배를 폭행한 사실에 대해 전면 반박하는 입장을 꺼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양익준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건만 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 도움을 주려고 했던 그 상대를 내가 폭행했다고 한다"며 "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나를 고소 하였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하여 기사화를 시켰다. 내가 영화를 하며 이정도로 조명을 받기는 또 처음이다"고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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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익준, 이쿠타 토마가 출연했고 '린다 린다 린다'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