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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녀 데이트' 근황을 알렸다.
13일 이효리는 빨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엄마 선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어머니와 함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 그동안 묵혀놨던 갈등을 풀고 화해하는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얻었다.
당시 이효리는 "사실 엄마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고 귀엽고 이해가 됐다. 많이 좁혀진 느낌이 있었다. '얽힌 감정, 시간을 벗어나 친구처럼 더 터나놔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