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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애도를 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김새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당초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친구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변압기 파손, 상가 정전 피해 등 사고 현장 주변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돌연 건강상 이유로 하차, 복귀가 무산된 바 있다.
또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편집됐다.
지난해 영화 '기타맨'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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