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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故김새론을 추모했다.
권민아는 17일 개인 계정에 국화꽃 그림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말에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며 "특별한 수사내용이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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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나이에 너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두고 동료 연예인,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원빈을 비롯해 한소희, 김보라, 가수 악뮤의 이찬혁·이수현 등이 빈소를 찾았다. 또한 가수 아이유, 배우 공명, 밴드 FT아일랜드 등은 근조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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