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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NJZ로서의 첫 활동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멤버들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계정에는 장문의 반박문이 업로드 됐다. 멤버들 측은 하이브와 단체들은 잘못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고, 하이브가 뉴진스를 부당대우 했기 때문에 전속계약은 해지된 상태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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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드린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이다. 또 'NJZ'가 자신들의 새로운 팀명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공식 팀명도 NJZ가 아닌 뉴진스로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것이다.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첫 공판은 3월, 전속계약 관련 소송은 4월부터 시작된다. 소송에서 재판부가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다면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불가능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