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영양제 시장 생태계 파괴 죄송합니다"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에스더는 "죄송하다. 다른 회사에 정말 죄송한데 진짜 싸게 만들었다"며 사과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때 남편인 홍혜걸은 "비타민을 만원에 판다고?"라고 놀랐다. 이어 "만원 이하로"라던 여에스더는 '저희 큰 일 난다'는 직원들의 말에 "공장에 가서 직접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국민 영양 프로젝트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모든 분들이 꼭 드셨으면 하는 영양제를 언제든 원할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품질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고 우수하게, 가격은 더 낮게 준비했다"면서 "나 다른 회사에 미움 사는 거 아니냐"며 앞서 사과한 이유를 전하며 불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여에스더는 네고를 위해 직접 공장을 찾았고, 이후 여에스더의 본격 네고가 시작되자 가격을 듣고 당황한 전무가 황급히 다른 직원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