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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세금 추징' 이하늬, 탈세 의혹 해명 내놨지만…경찰 내사 착수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5-02-21 12:12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 탈세 의혹 해명 내놨지만…경찰 내사 착수
이하늬.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하늬의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피고발장이 접수된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0일 강남경찰서는 이하늬의 탈세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민원인은 이하늬의 탈세 의혹 외에도,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 구매한 고가 부동산의 자금 출처에 관한 의혹 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계자를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이하늬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추징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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