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혈액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른척 하는 큰딸이 보살들을 분노케 했다.
장기 해외 출장 이후 의처증이 생긴 남편은 술에 취해 폭력을 쓰기까지 했고, 성인이 된 큰딸에게까지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남편. 결국, "정신 병원 입원에 동의할 테니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자"라는 큰딸의 조언에 자존심이 상한다며 이혼을 하게 됐다고.
|
|
"딸을 야단치고 싶어도 못했는데, 보살들이 대신 야단쳐주셔서 후련하다"라는 후문을 남긴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