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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니초가 '피식대학'의 홍대 코미디 공연은 기대 이하였다고 말했다.
대니초는 '메타코미디클럽'의 큰형님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회사 소속 동료이자 스페셜 DJ로 함께한 이재율은 대니초를 "가장 연장자이자 코미디 경력이 가장 긴 큰형님"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시장이 큰데 왜 한국에서 코미디를 하느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대니초는 "한국에 놀러왔을 때 홍대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봤는데 정말 못하더라. 스탠드업 코미디 문화를 이해 못하고 있더라. 꼰대의 마인드였다"고 답했다. 당시 공연을 했던 팀이 현재 '피식대학'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라고.
대니초가 진행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Romantic Comedy'는 주로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쇼이며,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서울 5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 부산은 티켓 오픈 직후 매진돼 한 타임 공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 진행된 첫 전국투어 'KOREAN DREAM'은 앵콜 공연까지 열었고, 작년 CGV에서 공연실황 영화를 개봉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