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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솔로지옥4' 육준서가 우울한 흑백사진을 대거 올려두고 어두운 분위기를 보였다.
마지막회 방영 직후 육준서는 이시안을 꼭 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커플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솔로지옥'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침대에서 동침하는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에서 선 바 있다.
기안84는 "4번 정독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시안은 "첫번째가 얼굴체크, 두번째 제 스토리라인 위주 체크, 세번째 전체적으로 다 보고 네번째는 약간 이 부분 괜찮은 부분인가? 욕먹을수있는 부분들을 검열을 마지막에 한다. 그렇게 하면 하루 다 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자기가 나온걸 4,5번 돌려본다길래 나르시시즘이 센가 했다"고 말했고, 이시안은 "그게 아니라 방송을 6, 7년만에 하는거지 않나. 텔레비전에 내가 나오면 얼마나 좋겠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안84는 "나는 그게 짠했다. 갈증이 있었던거 아니냐"며 "해소돼서 좋냐"고 물었다. 이시안은 "해소가 좀 되긴 했다"면서도 "더 봐야될것 같다. 아직 4번 가지고 안될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기안84는 "나도 중간까지 봤다. 육준서씨랑은 어떻게 된거야 그래서?"라고 '현커' 여부를 물었다. 이에 이시안은 "진짜 팬이시래요. 전해달래요"라고 말을 돌렸다.
이에 기안84는 "그건 알겠고 둘이 어떻게 됐어 방안에 숨어계셔 지금?"이라고 추궁했다. 결국 이시안은 "아니다. 다같이 진짜 친하게 지낸다. 연락도 하고"라고 선을 긋는 모습으로 현커 가능성을 멀어지게 했다.
한편 이시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육준서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동침 장면으로 충격을 안긴 두 사람은 최종 커플까지 이어졌지만, 이후 현커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황. 다만 육준서는 이시안과의 투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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