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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외도 의심 폭로 "女와 단 둘이 식사+와인...해외 출장까지" ('미우새')[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3-02 23:32


여에스더, ♥홍혜걸 외도 의심 폭로 "女와 단 둘이 식사+와인...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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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 외도 의심 폭로 "女와 단 둘이 식사+와인...해외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여예스더가 남편인 홍혜걸의 외도를 의심했던 과거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홍혜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은 홍혜걸이 혼자 생활 중인 넓은 마당의 2층 펜트하우스에 감탄을 쏟아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현재 각집 살이 중이라고.

홍혜걸은 각집 살이 이유에 대해 "부부끼리 살다가 30년 쯤 되면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면서 "5년 전 폐에 혹이 생겨서 강아지 데리고 투병 겸 요양 겸 제주도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에스더 선생님은 좀 다르게 말씀하시더라"며 "자주 보면 스트레스 쌓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혜걸은 "사랑의 반대말을 보통 무관심이라고 한다. 그게 아니다. 반대말은 이용해 먹는 거다"며 "무관심은 굉장히 좋은 거다. 우호적인 무관심이다. 아내도 서울에서 혼자 지내면서 행복할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아내의 돈으로 생활 중이라는 홍혜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집도 아내 돈으로, 집 안에 마련된 골프 연습장도 아내 돈으로 만들었다고.


여에스더, ♥홍혜걸 외도 의심 폭로 "女와 단 둘이 식사+와인...해외 …
그때 여에스더가 등장, 홍혜걸은 "당신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예쁘다"고 칭찬을 했다. 이에 여예스더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지만, 홍혜걸은 "이렇게 예쁜 60세 할머니 보셨냐"고 말해 여예스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원래 아름다우셨다. 60대 할머니가 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제가 폐경이 되고 나니까 '당신은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이혼 소송감"이라고 하자, 홍혜걸은 "난 의학적으로 설명한거다. 폐경 맞지 않냐"고 말해 여예스더를 또 한번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상민은 "이렇게 살아 계시는 게... 바로 카드 끊으셔도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홍혜걸은 자신의 로망인 보트를 언급했다. 그러자 여예스더는 과거 홍혜걸이 배를 타고 나갔다가 사고가 났던 일을 떠올리며 보트 구입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만약 잘못 엇나가면 그건 외도해서"라고 하자, 홍혜걸은 "내가 이상한 행동을 안 한다"고 했다.
여에스더, ♥홍혜걸 외도 의심 폭로 "女와 단 둘이 식사+와인...해외 …
그러나 여예스더는 "남편이 눈이 돌아간 적 있다"며 홍혜걸의 외도를 의심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일 때문에 해외 출장을 갔다가 현지 기상 악화로 12시간 빨리 한국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전화를 안 받더라"며 "일주일 후 남편 영수증을 정리하는데, 그날 청담동에서 남편이 누군가와 단 둘이 식사를 하고 와인까지 마셨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걸렸다 형. 가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여예스더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여도 다른 여자와 있다면 질투가 난다"며 "그 여성분이 같이 못 간다고 하다가 출장 이틀 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비행기도 같이 타고 가고, 다녀온 다음에 사진을 봤는데 남편이 그동안 본 적 없는 멋진 옷 차려 입고 갔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홍혜걸은 "전부 우연의 일치다. 오해다. 아무일도 없었다"며 해명, 이후 점점 격해지는 부부싸움에 탁재훈과 이상민은 가시방석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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